수십 개의 독서대를 구매해 보고 사용해 본 해치가 강력추천해 드리는 최고의 독서대, 그리디파머스 알루미늄 독서대입니다. 너무나 장점이 많은 독서대이면서 가격도 굉장히 합리적인 선에서 결정된 아이템이라 생각되는 최고의 독서대입니다.
독서대 본연의 임무를 생각해 본다면 역시 독서대는 책을 잘 펼쳐주는 기능이 가장 중요한 요소 이겠죠. 그렇다고 책만 올려두는 것이 아니라 가끔은 다른 종류의 페이퍼들이나 IT기기들을 올려두는 데 사용하는 용도로도 독서대를 사용하는 일이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제가 소개해드리는 그리디파머스 알루미늄 독서대를 감히 최고의 독서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그리디파머스 독서대가 왜 최고의 독서대라는 말씀을 드리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독서대 본연의 임무 – 책을 보는 최고의 독서대
사실 독서대는 어떤 것을 사용하시던지 책을 보는 데는 크게 불편함은 없습니다. 하지만 작게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크게 느껴지기 시작하는 게 일반적이죠. 그중 자주 등장하는 작은 불편함은 역시 책을 펼쳐주는 클립(홀더) 부분입니다.
독서대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면 독서를 하는 데 있어서 최성의 편의성을 제공해야 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시중의 많은 독서대들이 책을 펼쳐놓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이 홀더 부분이 꽤나 불편하게 나오고 있다는 사실은 참 아이러니 합니다.
그리디파머스 독서대의 경우 홀더 부분이 좌우 양옆으로 되어 있는 사이드클립방식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부분만으로도 굉장한 이점을 가지게 되는데요 가장 큰 이점은 책을 펼쳐놓은 상태가 굉장히 안정적으로 형성이 된다는 점입니다. 많은 독서대들이 아래쪽에서 책을 붙잡고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마치 양손으로 책을 잡았을 때 엄지가 책을 펼치고 있는 듯한 모습이죠.)
이렇게 사람의 엄지손가락 같은 형태로 책을 펼쳤을 때는 책의 상단 부분에 가해지는 힘이 적어지기 때문에 책이 완전하게 펼쳐지지 못하고 책의 위쪽이 벌어지기도 하고 앞으로 쳐지는 형태의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홀더가 꽤나 넓고 높게 형성되어 두꺼운 책들도 아주 안정적으로 잡아주며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 철로 이루어진 다른 독서대들과 달리 책자체에 대미지를 주는 경우가 거의 생기질 않습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반복되면 꽤나 스트레스가 되는 부분이죠.
또한 사이드클립방식의 홀더는 책을 앞뒤 페이지로 넘길 때 종이 걸림도 없이 홀더 부분을 조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어 자유롭게 책장을 넘기는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이 부분도 독서를 하는 데 있어서 작은 부분이지만 불편함이 반복되면 꽤 커다란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부분이죠. 이 좌우 사이드클립방식의 홀더는 책을 펼치는 데 있어서도 책장을 넘기는 데 있어서도 굉장한 장점을 보입니다.
2. 홀더 부분이 글씨를 가리지 않는다. – 투명 플라스틱 홀더
이 부분도 독서대라는 아이템을 생산하면서 많은 고민의 흔적이 보이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책을 안정적으로 펼치기 위해 꽤나 두꺼운 넓이의 면적을 이용하여 책을 홀딩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책의 글씨를 가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만 이 그리디파머스 독서대는 투명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책의 글씨가 가려지는 일반 독서대의 약점을 보완하려 했습니다.
다른 독서대들의 경우 철로 만들어진 홀더들이라서 책의 글씨가 가려진 부분을 읽기 위해서는 머리를 좌우로 옮겨가며 시야각을 확보하거나 홀더를 약간씩 옮겨야 하는 불편함이 생기곤 하는데요 이 부분 역시 엄청 크게 다가오는 불편함은 아니지만 반복되는 불편함이 시간이 쌓이면 꽤나 스트레스로 다가오게 되는 법이죠. 이 부분에서도 그리디파머스 독서대는 투명 플라스틱 홀더를 사용함으로써 탁월한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그리디파머스 독서대의 또 다른 장점은 우리가 요즘 흔히 사용하는 태블릿도 아주 탁월하게 거치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제가 가진 태블릿은 아이패드 미니라서 거치대를 굳이 사용해야 하는가 싶지만 아이패드 에어나 프로 같은 대화면 태블릿을 사용한다면 이 거치대의 사용성이 얼마나 뛰어난지 체감하실 수 있을듯합니다.
아이패드 전용 마그네틱 거치대가 간지부문에서는 확실히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주겠지만 책을 펼쳐놓기 위한 독서대 하나를 구입함으로써 태블릿 거치대까지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큰 이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저도 아이패드의 경우 마그네틱 거치대도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평소 케이스를 착용하여 사용하는지라 책상 위에 기기들을 세팅할 때는 케이스를 탈거하기 귀찮아서 그냥 그리디파머스 독서대 위에다 얹어 놓는 게 더 편해서 요즘은 마그네틱 거치대를 잘 안 쓰게 되더군요.
또한 13인치이긴 하지만 맥북과 같은 랩탑도 거치 가능하다는 점은 대단히 범용성이 넓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라고 할 수 있겠죠.
3. 독서대 아랫부분의 빈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디파머스 독서대의 경우 책상면 위에 놓고 쓰기는 하지만 시야에 더 가까이 두고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인지 책을 받치는 부분을 책장면에서 위쪽으로 많이 뜨도록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눈과의 거리를 더 가깝게 만들어주어 눈의 피로도를 줄이며 가독성을 더 높여 주기도 하지만 이로 인해 생기는 또 다른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책 아래쪽에 책상면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작아 보이지만 굉장히 커다란 장점이 생기게 됩니다.
제경우에는 왼쪽에는 랩탑을 오른쪽에 독서대를 두는데요(오른손잡이예요) 아래쪽 공간이 생겨 그곳에 아이패드 미니를 두고 맥북에서 유니버설 컨트롤이나 이미지 편집을 아이패드로 할 때 굉장히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데스크톱을 위한 키보드와 마우스를 놓는데도 불편함 없이 위치시킬 수 있기도 하고요.
또한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동안 필요한 메모등을 위해 인덱스나 포스트잇등을 부착해놓고 언제든 필요할때 사용할 수 있도록 비치해둘 수 있는 공간의 활용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굉장한 장점이라 생각됩니다.(비록 멋은 좀 없어 보일 수 있지만요. ㅎ)
4. 스위블 모드로 여러 각도에서도 독서 가능.
그냥 거치만 해놓고 보면 스위블(회전)이 안될 것처럼 생겼지만 사실 밑바닥은 회전이 될 수 있도록 스위블패널을 장착해서 독서대를 회전을 시킬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회전이 되는 부분은 바닥면으로 집어넣음으로써 디자인적으로도 완성도를 높은 모습을 볼 수 있죠.
그 밖에도 제품 소개 페이지에서는 플랫 하게 폴딩 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휴대성이 좋다고 강조하고 있으나 사실 막상 폴딩 시키고 보면 부피가 상당해서 가방에 넣어 휴대하고 다니기에는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단순히 독서대만 가지고 다니면 모를까 독서대를 넣어간다는 건 책을 넣어갈 수도 혹은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함께 넣어 다닐 텐데 그게 꽤 커다란 백이 아니라면 말처럼 쉬운 건 아닐 듯 보이거든요.
5. 장점만 있는것은 아니겠죠. 단점을 살펴봅니다.
우선 휴대성은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조금 애매합니다. 플랫하게 폴딩을 할 수 있으나 부피가 만만치 않은 게 문제죠.
그 밖에도 각도 조절부위의 장력을 조절하는 방법이 육각렌치를 이용하도록 되어있는 모습이 조금 아쉽습니다. 다만 육각렌치는 책을 받치는 부분의 하단에 항상 거치할 수 있도록 또한 눈에 보이지 않도록 수납할 수 있도록 해두었기 때문에 미관상 좋지 않은 부분은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역시 육각 렌치를 이용하여 조절하도록 해두었다는 부분은 후에 혹시나 육각렌치를 분실할 경우 대체 육각렌치를 구매등으로 구비 해두어야 한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죠.
어두운 곳에서 독서를 해야 하는 경우 독서대에 쉽게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LED램프를 별매품으로 제공한다거나 혹은 다른 제품이라도 쉽게 장착할 수 있는 파트를 독서대 한켠에 준비해 두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조명의 경우 각자 알아서 해결해야 함이 기본이긴 하지만 이 그리디파머스 독서대의 완성도를 보았을 때 그 부분이 무언가 제품설계상 들어있었다면 그야말로 100% 완벽한 독서대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에 투덜거려 보는 부분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제가 지금까지 여러 가지 독서대를 사용해 보며 아쉬웠던 부분들을 거의 커버해 나온 최고의 독서대라 생각되는 그리디파머스 알루미늄 독서대를 살펴보았습니다. 가격도 적당한 선에서 독서대로서의 역할을 뛰어넘어 다재다능한 거치대로서의 용도를 충분히 해낼 그리디파머스 독서대를 구입해서 사용해 보세요. 독서와 더불어 데스크 공간의 효율성의 신세계를 보시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Thanks for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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